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일하다 보면 허리 깊숙이 묵직한 통증이 느껴질 때 있으시죠? 처음엔 단순한 피로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걸을 때마다 찌릿한 통증이 이어져서 불안하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지금 느끼는 이 통증이 디스크 초기인지, 혹은 이미 진행된 단계인지 헷갈리신다면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이 도움이 될 거예요. 허리디스크 단계별 물리치료 방법을 중심으로 정리해드릴게요.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단계에 맞는 효과적인 회복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허리디스크, 나도 걸릴 수 있을까?

허리디스크는 나이 들면서 당연히 오는 질환처럼 여겨지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아요. 척추뼈 사이를 지탱하는 디스크(추간판) 속 수핵이 제자리를 벗어나 신경을 자극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예전에는 50세 전후에 많았지만 최근엔 잘못된 자세, 운동 중 외상, 흡연, 비만 등으로 20~30대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있어요.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나 운전 직군 사이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져 단계별로 정확한 진단과 물리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척추 구조와 허리디스크의 발생 원인 이해

디스크가 손상되는 과정은?

우리 척추에는 뼈 사이사이에 ‘추간판(디스크)’이 존재하며, 이는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거든요.
이 추간판은 단단한 ‘섬유륜’과 젤리 같은 ‘수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적절한 자세나 충격이 반복되면 외부층인 섬유륜이 손상되어 수핵이 제자리를 벗어나요. 이때 신경이 자극되거나 압박되면서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의 원리랍니다.
어떤 경우에 특히 조심해야 할까?
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주의가 필요해요.
- 무거운 짐을 자주 드는 직업군
- 운동 중 낙상이나 충격
- 오랜 시간 구부정한 자세 유지
- 흡연, 비만, 평소 운동량 부족 등
허리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가야 할까?

단순 근육통과 디스크, 어떻게 구분하나요?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하는 건 아니에요. 일시적인 피로나 근육 긴장으로 인한 통증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온찜질로 호전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라면 의심해보는 게 좋아요.
- 자다가 통증 때문에 깰 정도로 아플 때
-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때
-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동반될 때
이럴 땐 X-ray나 MRI 등 영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초기라면 물리치료 클리닉에서 비수술적 치료를 받아볼 수 있어요.
디스크 진행 단계별 증상과 치료 핵심
1단계 : 디스크 팽윤 – 초기 관리가 중요한 시기

디스크 내부 수핵이 약간 밀려난 상태로 아직 탈출하지 않은 단계예요. 통증보다는 뻐근하거나 불편하다는 느낌으로 지나칠 수 있어요.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만으로도 충분히 회복될 수 있으며, 염증 조절과 근육 이완에 초점을 둔 치료가 중요하답니다.
주요 물리치료 방법은?
- 열치료 – 국소 온열로 혈류 개선 및 근육 이완 유도
- 전기치료 – 신경 자극 조절 및 통증 완화
- 광선치료 – 염증 완화 및 조직 재생 촉진
- 견인치료 – 추간판 간격 확장 및 압박 완화
- 체외충격파 – 미세 순환 촉진 및 조직 손상 회복 유도
2단계 : 디스크 돌출 – 방사통 주의 단계

수핵의 돌출 정도가 심해져 신경에 직접 자극을 줄 수 있는 상태예요. 이 시기엔 허리뿐 아니라 엉덩이나 다리 쪽으로 통증이 퍼질 수 있으며,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보존적 치료(물리·약물·도수치료 등)로 대부분 관리가 가능하지만, 생활습관 교정과 꾸준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해요.
3단계 : 디스크 탈출 – 신경 압박이 본격화되는 시기
섬유륜이 손상되어 수핵이 척추 밖으로 완전히 탈출된 상태예요. 저림감과 통증이 지속되고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죠.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하거나 통증 조절이 어렵다면 비수술 치료법을 고려할 수도 있어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 방법
- 고주파열치료술 : 디스크 내부에 미세 바늘을 넣어 저온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염증 및 통증 완화 유도
- 척추체 성형술 : 골시멘트를 주입해서 구조적 안정 확보
- 신경차단술 : 통증 신경 주변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 완화
- 신경성형술 : 미세 관을 이용해 신경 공간 확보와 부종 완화
4단계 : 디스크 격리 – 수술적 치료 검토 시점

수핵 일부가 파열되어 떨어져 나온 상태로, 신경 압박 정도가 심해지고 다리 저림이나 근력 저하 같은 증상이 동반돼요. 이 경우에는 의료진 판단 하에 내시경 감압술이나 인공디스크수술(TDR/ACDF) 등 다양한 수술적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절개 범위를 최소화한 단일공 내시경 수술(PELD, PSLD)도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어요.
허리디스크 단계별 치료 접근 정리

어떤 단계에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
허리디스크는 곧바로 수술 대상 질환이 아니에요. 단계별로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1️⃣ 보존적 치료 (초기)
→ 물리치료, 도수치료, 약물치료 중심 관리
2️⃣ 비수술적 치료 (중기~후기)
→ 신경차단술 / 고주파열치료술 / 신경성형술 등 적용 가능
3️⃣ 수술적 치료 (말기)
→ 현미경디스크수술 / 단일공내시경디스크수술 / 인공디스크수술 등 의료진 판단 하 시행
물리치료로 허리를 지키는 방법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허리가 찌릿하거나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 휴식을 취하고 충분히 스트레칭 해보세요. 그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디스크 초기~중기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동물리치료센터에서는 개인의 체형과 통증 원인을 기반으로 비침습적 관리법(열·전기·체외충격파·도수치료)을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이러한 접근은 증상이 악화되기 전 조기 회복을 돕고 재발 방지에도 효과적이랍니다.
결론 : 허리를 지키는 가장 현명한 선택

허리디스크는 단기간에 생기는 질환이 아니에요. 생활습관 속 누적된 잘못된 자세와 과부하가 원인이므로 초기에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죠.
통증을 방치하지 말고, 단계별 맞춤 물리치료와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척추를 되찾으세요. 특히 지역 전문 물리치료센터에서는 개인 맞춤 프로그램으로 회복 속도를 높이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어요.
건강한 척추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아요. 지금의 작은 관심과 관리가, 미래의 허리를 지킬 가장 큰 투자랍니다 🙂
자주하는 질문
허리디스크는 나이든 사람에게만 생기나요?
허리통증이 있을 때 병원에 꼭 가야 하나요?
허리디스크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 주요학력 /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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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
- 국립중앙의료원 정형외과 전공의
- 국립중앙의료원 정형외과 전문의
- 강동경희대학교 척추센터 전임의
-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 한림대학교의료원 정형외과 외래부교수